나의 미래의 멋진 모습과 자랑스러워 하는 부모님의 얼굴을 떠올린다.

저는 고등학교 와서 진로를 정하는 과정에서 ""지금 내가 뭘하고 있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지?""라는 여러가지 생각들이 겹치면서 슬럼프시기가 좀 크게 왔었습니다. 그러던와중 학교 근처 도서관에 갔었는데, 여러가지 책들중에 저는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고, 읽으면서 마음의 위로를 많이 받았습니다.특히 ""그대들에게 말하거니와, 춤추는 별을 낳으려면 인간은 자신 속에 혼돈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라는 구절이 매우 제 가슴에 와닿았고, 공부하다 힘들면 가끔 그 구절을 되새기며 마음을 다스립니다.

저는 여러 학생이 함께 공부해야하는 학원이 저와 맞지 않다는 걸 느끼고 중학교 때부터 학원을 끊고 인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치명적인 단점이었던 건 그날그날 공부해야하는 양을 다 채우지 못하는 날이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계속 공부해야할게 밀리고 스트레스를 받으니까 자존감도 떨어지면서 슬럼프가 오더라고요. 저는 이럴때 난이도가 낮은 문제집을 풀었습니다. 그러면 더 맞은 문제도 많아져서 자신감이 붙게 되고 싫었던 공부가 전보다는 재밌어지게 되더라고요. 공부 자존감이 떨어진 친구들에게 정말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다들 화이팅!

슬럼프는 공부하는 사람마다 찾아오는 시기가 다 다르고 그 이유도 가지각색입니다. 하지만 이유들 중 가장 명백한 것은 하루하루 반복된 일상을 살아가기에 어떤 시기보다 시간이 허무하고 때로는 자긴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도 자각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럴 때면 저는 먼저 자기 주변의 환경을 변화시켜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새로운 공간이나 환경에서 공부한다면 새로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마음을 다잡고 슬럼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두 번째 추천 방법은 주기적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입니다. 힘을 냅시다! 화이팅!

슬럼프가 올 때면 공부하는 환경을 바꿔요 아니면 공부하는 시간이 원래 낮부터 밤이었으면 낮에는 쉬고 밤부터 새벽까지 하면! 좀 환경이 새로워지면서 집중이 잘 되더라고요 그리고 저는 필기구 욕심이 많은 편이라 사고 싶음 물건들을 사면서 스트레스를 풀어요 그 물건들 사면 얼른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펜을 잡고 다시 시작하게 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