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강좌를 처음 들은 건 예비고1이 되어 화학1 강좌를 들었을 때입니다. 그 땐 쌤도 처음 메가에 오셨고, 저도 첫 고등학교 생활을 앞두고 있을 때였죠. 유명한 강사분들이 있다고 했지만 맛보기 강좌에서 훈훈한 모습 보이시며 의외의 웃음코드로 매력발산하시던 선생님 모습 보고 선택했었어요 ㅋㅋ.

그때 당시만 해도 화학은 좋아하지만 기본개념이 잡혀있지를 않아 우왕좌왕 헤매면서 고등학교 생활을 걱정하던 때였구요.
하지만 선생님 강의를 듣고 화학은 줄곧 1학년 때 1등급이었죠.

그렇게 믿고 듣던 강의를 2학년 올라와서는 생명과학으로 택해 들었습니다. 처음에 잘 안 듣고 학교 수업에만 집중해야지 했을 때 오히려 쉬운 개념에서 문제들을 다 틀려서 첫 중간고사가 4등급이었고 다음 파트가 그 어렵다는 유전파트라서 선생님께 상담을 온라인으로 하고 정신무장! 하고 유전파트를 공부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험은 저희학교에서 평균 공부잘하는 친구들이 50점대였고, 저는 80점을 맞아 살아남는 기적을 보았죠! 그 때부터 오롯이 선생님을 믿고 일주일에 두번 꼬박꼬박 pmp에 강의를 넣고 다니면서 선생님의 잘생긴 얼굴과 하나라도 더 알려주시려는 열정을 보았습니다.

그리고 오늘 2학년 마지막 생명과학 시험이 끝났고, 2학기 평균 생명과학에서는 1개씩만 틀리며 생명과학 만점은 아니더라도(ㅋㅋ) 선생님 강의로 승리를 쟁취했습니다! 내신 위주 강의라고 하기에는 모의고사 성적도 나쁘지 않게 받으니까 고1,2에게 이 강의는 성실하게 듣기만 한다면 무조건 성공할 수 있게 해준다고 2년간 느꼈던 것을 바탕으로 확신합니다!!

진짜 생명과학 첫 시험 4등급이었던 제가 그 다음 시험부터 성적이 쑥쑥 올라서 누적범위(첫 시험만 1단원이고 나머지는 무조건 누적이었습니다.) 시험들에서 살아남았어요. 학생들이 선생님께서 수업할 때 보여주시는 열정만큼만이라도 따라가려는 열의만 있다면 저처럼 기적을 일궈낼 수 있어요!

선생님 강의는 항상 우리 일상과 연관되게 예시도 들어주시고, 앞글자 따서 암기방법도 되게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한 번 듣고 잊어버리기는 좀 힘들지도 몰라요 ㅋㅋ (아직도 기억나는 이자의 알파베타 세포 암기법 : `글`을 `알`아야 `이``베`이에서 물건을 사지이!! ㅋㅋㅋㅋ) 강좌가 좀 길지도 몰라요! 선생님의 열정이 너무 넘쳐서 그래요! ㅎㅎ 여전히 선생님은 화면 안에 계신데 저를 혼내기도 하시고, 대답하면 잘 했다고 칭찬도 해주시고 수줍은 잘생김도 함께 주시니까 오프라인 같아요 ㅋㅋ 진짜 쌤 믿고 따라가세요. 쌤이 하라는 대로만 해도 성적 상승은 보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