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문학은 그냥 지문읽고 감으로 푸는거 아닌가? 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살다가 2020 수능에서 문학 5개 틀리고 이번에 재수하게 된 학생입니다. 고전문학은 지문을 읽지도 못하는 수준이었지만 모의고사 풀때마다 대충 감으로 찍어서 맞췄기에 문학은 공부할 필요없다고 생각했지만, 수능을 보고 문학 공부가 정말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특히 연계교재의 중요성을 수능이 끝나고 나서야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저의 과거를 성찰하며 수특 공부를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지문도 제대로 읽지 못하는데 어떻게 문학 공부를 시작해야하나 하다 친구들한테 김동욱 선생님을 추천받았습니다. 그래서 친구들을 믿고 선생님의 EBS 수특 강의를 듣는데 정말 신세계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일단, 작품잡기에 지문 하나하나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문학 노베인 저한테 작품잡기는 지문 이해하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전시가에서 윤곽잡기, 특징잡기, 구도잡기, 이해잡기를 통해 고3이었으면 절대 해석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했을 지문들이 지금은 이해도 잘 되고 문학에 점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 강의를 통해 국어라는 과목에 재미를 느끼고 있고 지문을 읽을때 다음 전개가 어떻게 될지 생각하며 즐겁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선생님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국어에 흥미가 없는 학생들에게 이 강의를 정말로 추천합니다. 국어라면 질색했던 제가 지금은 선생님 강의 듣는걸 기다리고 문학 작품 읽는것에 재미를 느끼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도 저와 같이 문학에 재미를 느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