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이 세상에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공부란 존재하기나 할까요.....
A-잘 찾아오셨습니다. 존재합니다. 바로 이 강의입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강의는 정말 처음 봤습니다. 엄쌤 강의는 저에게 공부를 넘어서 힐링일 정도입니다. 복잡한 일이 있어서 머리가 아플 때도, 다른 과목에 시달리다 지쳐 있을 때도 엄쌤 강의를 틀고 특유의 낭랑한 목소리를 들으면 절로 개운해지는 기분이에요. 그 개운함을 그저 만끽하기만 하시면 됩니다. 암기하려 애쓰지 않아도 그냥 머릿속에 장기기억으로 저장되거든요.
사실 저는......국어보다 다른 과목이 너무 급해서 국어에는 거의 시간을 못 쓰고 있지만,, 이 강의만큼은 꼬박꼬박 듣고 있습니다. 작품 설명하시면서 `이 장면이 영화로 만들어지면 ~할 것이다`같은 식의 말씀도 덧붙이시는데 마치 눈앞에 정말 그 영상이 재생되는 것 같은 착각에 빠지곤 해요. (콩쥐팥쥐전에서 `직녀~직녀~`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그럴 때마다 엄쌤의 엄청난 상상력과 전달력에 감탄했습니다.

더 많은 학생들이 저처럼 엄쌤을 존경하게 되어야 할 텐데요. 고민하고 계시다면 지금 당장 맛보기 편부터 들어보길 바랍니다. 특히 공부에 거리감을 갖고 계신 분들, 이 강의를 시작으로 공부에 맛을 들였으면 좋겠어요.